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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GO Sports News] 극적인 FA컵 8강행, 마테타의 부상과 회복 스토리

  • 작성자 사진: Mike Shepard
    Mike Shepard
  • 3월 5일
  • 1분 분량

크리스탈 팰리스의 공격수 장 필리프 마테타가 머리를 다치는 큰 사고를 겪었지만, 다행히 상태가 양호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팰리스는 3월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FA컵 16강전에서 밀월을 3-1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승리의 기쁨도 잠시, 경기 초반 끔찍한 부상이 발생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반 8분, 마테타는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하며 절호의 찬스를 맞이했다. 팀 동료가 찔러준 완벽한 롱패스를 받아 일대일 상황을 만들려던 순간, 밀월의 골키퍼 리암 로버츠가 공을 걷어내려다 마테타의 머리를 발로 가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격은 컸다. 마테타는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경기장은 순식간에 긴장감으로 가득 찼다.



팰리스 의료진이 급히 투입돼 마테타의 상태를 확인했으며, 상황은 심각해 보였다. 산소 호흡기까지 동원되었고, 결국 마테타는 들것에 실려 교체 아웃됐다. 이로 인해 경기는 7분 이상 중단되었으며, 로버츠 골키퍼는 즉각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 해설자 스콧 민토는 "정말 무모한 행동이었다. 가슴이나 어깨도 아니고, 머리를 가격했다. 이는 너무 위험하고 끔찍한 도전이었다. 악의가 없었다고 해도 태클 자체가 심각한 문제다. 마테타가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행히 마테타는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공식 발표를 통해 "모든 검사 결과가 양호하다. 마테타는 귀 뒤쪽 상처를 꿰매기 위해 25바늘을 봉합했다. 그는 며칠간 휴식을 취하며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며, 우리의 메디컬 팀이 그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테타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의 따뜻한 메시지에 감사드린다. 난 괜찮다. 곧 더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팬들에게 안심의 메시지를 전했다.


마테타는 2020-21시즌부터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활약 중인 주전 공격수로, 이번 시즌 리그에서 12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25년 들어 8경기에서 8골 1도움을 기록하며 뜨거운 득점 감각을 보여주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의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잠시 그 기세가 멈추게 됐다.


팰리스 팬들은 마테타가 하루빨리 회복해 다시 그라운드에 서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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