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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GO Sports News] 축구의 신도 따라잡지 못한 '맨유 레전드'의 우승 신화

  • 작성자 사진: Mike Shepard
    Mike Shepard
  • 3월 1일
  • 2분 분량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많은 리그 우승을 경험한 선수는 라이언 긱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달 28일(GMT+9) 공식 SNS를 통해 유럽 5대 리그(프리미어리그, 라리가, 세리에 A, 분데스리가, 리그앙)에서 리그 우승 횟수가 가장 많은 선수들의 순위를 공개했다.


리스트의 최상단에는 13회 우승 기록을 보유한 라이언 긱스가 자리했다. 그 뒤로는 리오넬 메시, 다비드 알라바, 토마스 뮐러, 프란시스코 헨토가 각각 12회로 공동 2위를 기록했으며, 킹슬리 코망, 마누엘 노이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티아고 알칸타라, 아르연 로벤, 폴 스콜스, 잔루이지 부폰 등이 11회 우승으로 그 뒤를 이었다.



리오넬 메시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발롱도르 8회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데뷔한 이후 뛰어난 기량으로 팀을 이끌었으며,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정상에 올리며 GOAT(Greatest of All Time)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리그 우승 기록에서는 긱스가 메시를 앞서고 있다.



라이언 긱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선수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도움(162개)을 기록한 선수이기도 하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통산 632경기에 출전하며 가레스 배리와 제임스 밀너에 이어 출장 순위 3위를 차지했다. 긱스는 맨유에서만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13번 들어 올리며 리그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긱스는 맨유 유소년 시스템을 거쳐 1990-91시즌 17세의 나이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1992-93시즌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으며 맨유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데뷔 초반에는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측면 공격을 주도했으며, 나이가 들면서도 정확한 패스와 창의적인 플레이로 팀에 꾸준히 기여했다. 그는 맨유에서 프리미어리그 13회, FA컵 4회, UEFA 챔피언스리그(UCL) 2회 우승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1998-99시즌에는 트레블(리그, FA컵, UCL 동시 우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시즌 동안 토마스 뮐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다비드 알라바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리그 우승을 추가할 경우, 두 선수 모두 긱스와 동률을 이루게 된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은 승점 58점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2위 바이엘 레버쿠젠과는 승점 8점 차이를 유지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54점으로 2위에 올라 있으며, 1위 바르셀로나와 승점은 같지만 득실 차에서 밀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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