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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GO Sports News] FA컵 8강 대진 확정, 이변 속 맨시티의 행보 주목

  • 작성자 사진: Mike Shepard
    Mike Shepard
  • 3월 4일
  • 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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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8강 대진이 드디어 공개됐다!


영국축구협회(FA)는 FA컵 공식 SNS를 통해 8강 대진표를 발표하며 축구 팬들의 관심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대진에서 맨체스터 시티는 본머스와 격돌하며, 아스톤 빌라는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 맞붙는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풀럼이 혈투를 예고했고,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입스위치 타운과 노팅엄 포레스트 경기의 승자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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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팀은 단연 맨체스터 시티다. '빅6' 중 유일하게 8강에 살아남은 맨시티는 사실상 이번 대회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힌다. 반면, 리버풀, 첼시, 아스널, 토트넘, 맨유 등 쟁쟁한 팀들은 모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리버풀은 2부 리그 최하위 플리머스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고, 토트넘은 빌라에게 발목을 잡혔다. 첼시와 아스널도 각각 브라이튼과 맨유에게 밀려 일찌감치 짐을 쌌다. 맨유 역시 16강에서 풀럼과의 승부차기 끝에 탈락하며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반면 맨시티는 비교적 순탄한 길을 걸어왔다. 32강에서는 3부 리그 소속 레이턴 오리엔트를 2-1로 꺾었고, 16강에서는 리버풀을 꺾은 플리머스를 3-1로 제압하며 8강에 안착했다. 물론 본머스는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지만, 아스널이나 리버풀 같은 강팀보다는 부담이 적은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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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FA컵은 맨시티에게 있어 단순한 우승 도전 이상의 의미가 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승점 47점으로 4위에 머물러 있는 상황. 선두 리버풀이 승점 67점으로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은 가운데, 맨시티의 현실적인 목표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다. 게다가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는 토트넘에게 탈락했고,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16강 플레이오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무릎을 꿇으며 실망감을 안겼다.


결국 FA컵 우승이 맨시티가 이번 시즌 무관을 피할 유일한 기회가 된 셈이다. 과연 맨시티가 이 기회를 살려 팬들에게 환호를 안길 수 있을지, 아니면 또 다른 이변이 기다리고 있을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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